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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안 오면 발매 취소" 에픽하이, 기상청과 귀여운 문답

에픽하이(EPIK HIGH)가 기상청과 의외의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23일 에픽하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새 디지털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ft. Colde)' 티저 영상에 기상청 공식 유튜브 계정의 댓글이 달려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타블로는 신곡 발표 날짜에 비가 오는지 기상청에 문의했다. 기상청은 "타블로님께서 오늘 17시경 기상청 트위터에 29일 저녁 6시 비가 올지 문의하셨다. 29일 저녁 6시 날씨는 27일 오전 5시 예보부터 윤곽을 잡을 수 있다"고 댓글을 남겨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기상청은 "언제나 기상정보에 대한 확인 및 관심과 기상청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 부탁드린다. 참고로 기상이는 에픽하이의 '우산'을 정말 좋아한다"고 덧붙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에픽하이는 같은 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신곡 소개와 함께 발매일 날씨를 걱정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영상을 통해 음원 공개 당일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발매 취소 가능성을 언급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음원은 29일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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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신곡 발매일 날씨 문의한 에픽하이에 화답 '눈길'

신곡 발표를 앞둔 그룹 에픽하이(EPIK HIGH)의 날씨 문의에 기상청이 화답했다. 지난 23일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새 디지털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ft. Colde)' 티저 영상에는 기상청 공식 유튜브 계정의 댓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기상청은 "타블로님께서 오늘 17시경 기상청 트위터에 29일 저녁 6시 비가 올지 문의하셨다. 29일 저녁 6시 날씨는 27일 오전 5시 예보부터 윤곽을 잡을 수 있다"고 댓글을 남기며 에픽하이의 문의에 응답했다. 이어 "언제나 기상정보에 대한 확인 및 관심과 기상청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 부탁드린다. 건승하세요. 참고로 기상이는 에픽하이의 노래 '우산'을 정말 좋아한다"고 덧붙이며 에픽하이를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에픽하이는 지난 23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신곡 소개와 함께 발매일 날씨를 걱정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기상청 SNS를 팔로우했다. 멤버들은 영상을 통해 음원 공개 당일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발매 취소 가능성을 언급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에픽하이의 새 장마송이자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에픽하이는 이에 앞선 오는 26일 오후 7시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FOREST 2021 - 에픽하이 with special guest 하동균'(이하 'FOREST 2021')을 개최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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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안오면 발매 취소?"..에픽하이, 기상청 SNS 팔로우까지

그룹 에픽하이(EPIK HIGH)의 숨겨진 피처링 아티스트는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였다. 더불어 신곡 발매 공지 하루 만에 발매 취소 가능성을 고민해 빅웃음을 선사했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23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29일 발매 예정인 새 디지털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ft. Colde)' 음원 1차 티저 영상을 업로드하며 콜드의 피처링 참여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비 내리는 날 밤 길거리의 모습을 담은 장면들과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맞춰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주는 콜드의 보컬 일부가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산 (feat. 윤하)', '춥다 (feat. 이하이)' 등 날씨 및 계절과 관련된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계절송 최강자' 에픽하이가 프로듀싱 능력부터 유니크한 보이스까지 갖춘 대세 싱어송라이터 콜드와 함께 어떤 감성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에픽하이는 이날 새벽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신곡 소개와 함께 발매일 날씨를 걱정하는 영상을 추가 공개하며 기상청 SNS를 팔로우했다. 멤버들은 "6월 29일 오후 6시 에픽하이가 신곡을 낸다.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그런데 그날 비가 안 오면 어떡하지? 비 올 때 꼭 들어야 하는데 발매를 취소해야 하나? 전국 어디든 한 방울이라도 내려야 한다"라며 음원 공개 당일 기상 상황에 따른 신곡 발매 취소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비가 내리지 않으면 신곡 발매가 취소되는지 묻는 질문에투컷은 "전 세계 발매라 어디 한 곳은 비가 오겠지"라고 재치 있게 되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픽하이의 새 장마송이자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에 앞선 26일에는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FOREST 2021 - 에픽하이 with special guest 하동균'(이하 'FOREST 2021')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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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네 번째 1위 해낼 것"…방탄소년단, 빌보드 찍고 그래미까지

그룹 방탄소년단 앞에 한계란 없다. 기록을 깨고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며 끝을 모르는 정상을 향하는 중이다. "아무리 많은 꿈을 이뤘다고 해서 꿈을 꿀 수 없는 건 아니다"란 막내 정국의 말처럼 방탄소년단은 어디론가의 발걸음을 계속 내딛고 있다. '다이너마이트' 기록 깼다 방탄소년단이 21일 오후 1시 발매한 '버터'(Butter)는 뮤직비디오 조회수 최단 기록을 깨부수고 있다. 13분 만에 1000만뷰를 달성하더니 1500만뷰는 30분 만에, 2000만뷰는 54분 만에 찍었다. 20시간 55분만인 22일 오전 9시 55분에는 조회수 1억 뷰를 기록했다. 1억뷰까지의 모든 조회수 추이가 세계 신기록에 해당한다. 특히 '버터'는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영어 싱글인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함께 24시간 내에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한 유일한 뮤직비디오가 됐다. 전 세계 차트도 뒤흔들었다. 23일 오젼 7시 30분 기준 멜론, 벅스, 지니, 플로, 바이브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실시간, 일간, 24Hits 차트를 동시에 씹어먹으며 올킬 기염을 토했다. 아이튠즈에선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등 101개 국가/지역 톱 송 차트 1위에 등극했다. 글로벌 최대 음원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선 신기록을 냈다. 발매일 동안 1100만이 넘는 스트리밍 횟수를 보여, 종전 1위 기록인 에드시런&저스틴 비버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의 1097만 스트리밍 횟수를 뛰어넘었다. 구글 트렌드 검색에선 지난 일주일간 '방탄소년단'과 '버터' 키워드가 비슷한 검색량을 보였다. 특히 미국에선 '버터'에 대한 검색량(노래외 주제어 전체)이 높았는데, 발매일인 21일을 기점으로 방탄소년단 노래에 대한 관심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네 번째 빌보드 핫100 1위 기대 '버터'가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메가 히트송이 될 것이란 예상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미국의 남성 패션지 에스콰이어는 "2021년 여름은 '버터'의 여름이 될 것"이라고 했고, 미국 음악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올해의 서머송은 '버터'"라며 "모두가 기다려 온 히트곡이다. '다이너마이트'가 197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었다면, '버터'는 향후 10년에 대한 해답"이라고 소개했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1위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버터'로 1위를 거머쥔다면 '다이너마이트' '새비지 러브'(Savage Love-BTS Remix)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1위 기록이 된다. 슈가는 "부담스럽긴 한데 아무래도 기대를 많이 해 주시니까"라며 "'버터'는 신나는 곡이고, 이제 슬슬 날씨가 초여름으로 달려가더라. 여름이 다가오는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핫 100' 1위 할 것 같다. 해야 될 것 같다. 1위 하겠다. 1위 해내겠다"고 화답했다. 유명인사들의 '버터' 관련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작가 파울로 코엘료는 "축하한다, 방탄소년단. 24시간 안에 뮤직비디오 1억뷰 달성"이란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2~3년 전부터 방탄소년단 팬을 자처해왔다. 또 "방탄소년단을 축하하는 트윗을 올려 팔로워가 줄었다. 하지만 이 또한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대가다. 이 소년들은 편견을 비롯한 더 많은 어려운 시간들을 이겨내 왔다. 그리고 승리했다"면서 응원했다. 저스틴 비버, 포스트 말론의 뮤직비디오 등을 편집한 조던 오므는 "프레임이 깔끔하다. 고정 카메라를 두고 촬영한 다음, 베이스와 드럼 비트에 맞게 시각적으로 편집했다. 이런 작업들은 편집자로서 가장 만족스러운 작업 중 하나인데 이 뮤직비디오는 대박이다. 감독인 룸펜스는 천재다. 사소한 것들을 통한 섬세한 연출이 엄청나다. 세상을 놀라게 할 서머송이 확실하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발매 전엔 마이클 잭슨 조카이자 가수인 타지 잭슨이 "'버터'를 빨리 듣고 싶다. 지금도 '다이너마이트'를 듣고 있다.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내가 자랑스럽다"란 글을 올렸다. 세계적인 밴드 퀸은 '버터' 티저를 공유하고 "Are you ready hey are you ready for this?"(다들 들을 준비 됐지?)라는 문구와 함께 대표곡 중 하나인 '어나더 원 바이츠 더 더스트'(Another One Bites The Dust)를 연관에 달았다. 방탄소년단은 "퀸 선생님이 티저를 리트윗해주셔서 새벽에 바이럴이 있었다고 들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샘플링이나 오마주는 아니"라면서도 "퀸 선생님들과 협업은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말했다. "그래미 받고 싶다" 첫 무대는 24일 오전 Mnet에서 생중계하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로 예정했다. 퍼포머인 동시에 후보로도 올라 5년 연속 트로피 수상을 노린다. 특히 올해는 한국 가수 최초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까지 4개 부문 후보가 됐다. 정국은 "4개 부문에 올랐다는 것이 힘든 일인 것을 알기에 너무 영광"이라고 감사해 했다. 슈가는 "어떤 곡이든 첫 무대는 항상 떨리고 설렌다. 특히 우리에게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시상식이라 선보일 수 있게 돼 굉장히 영광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포인트에 대해 제이홉은 "에너제틱하고 귀여운 곡을 살려 퍼포먼스에 담았다. 귀여운 악동처럼 손 키스를 한다든가 머리를 쓸어 올리는 안무가 포인트 동작이다. 유닛 안무도 매력적이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활동으로 그래미에 재도전하고 싶단 솔직한 마음도 드러냈다. 그래미 후보곡인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또 영어 가사를 꺼낸 배경에 슈가는 "그래미와의 관련성이 없다고 말씀드릴 순 없을 것 같다. 그래미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유효하다. '버터'로 다시 한번 도전할 생각이다"고 했고 RM도 "그래미를 생각하고 있는 게 맞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꿈을 키웠다. 그러면서도 RM은 "우리의 최대 화두는 미래다. 이런 뉴노멀에서 우리의 기능이 뭔가, 우리가 왜 존재하는가, 무엇을 위해 음악을 만들고 내는지 고민한다. 당연히 그래미를 비롯 여러 성과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방탄소년단으로서 어떤 가치를 실현해가야 하는지, 어떤 걸 좇아야 이 산업에서 의미 있는 존재로 남을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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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청음회·댄스 챌린지·일일 기상캐스터 등 지코, 홍보 아이디어 뱅크

지코가 '아무노래' 챌린지 열풍에 이어 또 한 번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신곡을 홍보하고 있다. 지코는 1일 첫 여름 앨범 'RANDOM BOX(랜덤 박스)'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 'Summer Hate(서머 헤이트)'는 공개 전부터 온라인과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뜨거운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이런 까닭에 신곡을 공개하자마자 반응이 폭발적이다. 이색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코는 컴백 전 소녀시대 윤아·박재범·악동뮤지션 수현·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직접 찾아가 신곡 'Summer Hate'를 들려주고 어떤지 리얼한 반응을 담은 영상 콘텐트로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음원 발매 전 사전 프로모션이라 노래를 들을 수 없지만, 이들이 몸을 들썩이며 반응을 보이는 모습만으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효리가 노래를 듣자마자 "또 대박나겠다. 지코야. 먼저 들어볼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극찬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지난 1월 발매한 '아무노래'에 이어 이번에도 댄스 챌린지로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비와 함께 찍은 'Summer Hate' 챌린지 영상은 공개한지 이틀만에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200만 뷰를 넘겼다. 신곡 발매 전부터 비와 함께한 후렴구와 챌린지 안무를 따라한 영상이 줄줄이 올라오며 시너지 효과를 냈다. '아무노래'를 잇는 또 한 번의 챌린지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코는 아침 뉴스의 일기예보에서도 신곡 홍보를 했다. 신곡 발매일인 1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뉴스투데이' 2부 말미에 지코가 등장해 날씨를 전했다. 말끔하게 수트를 입고 등장한 지코는 "오늘도 구름이 조금 끼는 날씨가 되겠고요. 기온도 서울 26도로 아주 덥지는 않겠습니다. 내륙 일부에는 비도 약간 오겠습니다"라고 날씨 정보를 줬다. 이어 김가영 기상캐스터와 함께 신곡 'Summer Hate' 댄스 챌린지 부분의 안무도 함께 췄다. 무더운 여름 날씨의 가삿말을 담은 노래를 일기예보에서 홍보하며 댄스 챌린지까지 한 건 참신했다는 반응이다. 지코는 1일 신곡 'Summer Hate'를 발표하며 "여름만 되면 좀비처럼 되살아나는 여름판 벛꽃엔딩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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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2개월만 초고속 컴백…타이틀곡은 '오르골'

가수 미아(Mia)가 자신의 첫 정규앨범 두 번째 파트를 선보인다. 미아는 10일 오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12월 19일 컴백을 알리는 포토 티저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Part.2 ‘Not a fairytale 2/3(낫 어 페어리테일 2/3)' 발매 소식을 알렸다. ‘Not a fairytale 2/3’은 미아의 첫 정규앨범 ‘Not a fairytale’ 3부작 중 두 번째 파트로, 지난 10월 발매된 ‘Not a fairytale 1/3’ 이후 2개월 만의 신보다. 사진 필름처럼 꾸며진 이번 티저 이미지 속에는 야자수 밑 의자에 앉아 맑고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는 듯한 미아의 모습이 담겼다. 또, 발매일시가 기재된 문구 위로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제목인 ‘orgel(오르골)’ 텍스트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미아의 첫 번째 정규앨범 Part.2 ‘Not a fairytale 2/3’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1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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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골든] 음반·음원 후보① '대세 도약' 뉴이스트W-'중독 매력' 레드벨벳

골든디스크를 보면 가요계 흐름이 읽힌다. 지난 31년 동안 최고 권위를 지키며 당대의 아이콘을 배출해냈다.음반·음원 후보에는 올해의 아이콘으로 대표할 수 있는 가수들이 노미네이트 됐다. 음반 후보에는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글로벌 활약을 펼친 아이돌 그룹이, 음원 후보에는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은 올해의 히트곡을 부른 가수들이 두루 포진했다.지난 1년 동안 K팝시장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미국 주류 시장에 K팝이라는 장르를 알렸고 국내에선 새로운 스타들이 끊임없이 탄생했다. 덕분에 기존 아이돌 팬덤에 3040 세대가 유입됐고, 글로벌 팬덤까지 흡수했다. 그야말로 전 세계와 세대를 아우르는 K팝을 실감할 수 있었다. 제32회 골든디스크 수상의 기쁨을 누릴 주인공은 누가될까.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2018년 1월 10일(디지털음원 부문)과 11일(음반 부문) 양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개최된다.(소개 순서는 가온차트 기준으로 한글·영문 순) 뉴이스트W 발매일 : 2017년 10월 10일앨범명 : 더블유, 히어타이틀곡 : 웨어 유 앳뉴이스트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후 톱 아이돌그룹으로 급부상했다. 멤버 황민현이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는 동안 김종현·곽아론·강동호·최민기는 뉴이스트W라는 유닛으로 뭉쳐 차트를 올킬하고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앨범은 멤버들이 작사·작곡한 노래로 채워졌다. 데뷔 6년 여만에 최초로 네 멤버의 솔로곡도 수록, 각자 대중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진정성을 더했다. 러블리즈 발매일 : 2017년 2월 26일앨범명 : 알 유 레디?타이틀곡 : 와우!2014년 데뷔 앨범 이후 2년 3개월만의 정규 2집이자, 10개월만의 컴백. 손꼽아 기다렸던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데뷔곡 '캔디 젤리 러브'부터 '안녕'·'아츄'·'데스티니'까지 오랜 호흡을 맞춘 윤상과 또 한 번 호흡했다. 차원을 넘나드는 사랑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심오한 가사와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반전을 이뤘다. 음원차트 개편 시기에 컴백해 일부 차트에서 누락되는 고초를 겪었음에도 실시간 1위에 오르며 사랑받았다. 레드벨벳 발매일 : 2017년 11월 17일앨범명 : 퍼펙트 벨벳타이틀곡 : 피카부레드 콘셉트의 '빨간맛'에 이어 벨벳 콘셉트 '피카부'로 중독을 일으켰다. 까꿍을 의미하는 '피카부'라는 훅 가사가 반복됐다. 쿨한 사랑을 하는 현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에 빗대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오랜만의 벨벳 콘셉트 컴백에 앨범 선주문 수량이 10만장을 돌파했다. 서로 다른 앨범으로 음원과 음반 후보에 동시 노미네이트되며 막강 걸그룹 파워를 보였다. 레드벨벳 발매일 : 2017년 7월 9일대표곡 : 빨간 맛섬머 퀸은 섹시해야만 한다는 편견을 보기좋게 깼다.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여름을 휘어잡았다. 뜨거운 날씨와 짜릿한 사랑의 감정을 빨간 색으로 표현해 독특한 레드벨벳만의 중독성 넘치는 훅을 완성했다.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도 따라 불렀을 정도로 각종 예능에서도 다양하게 등장했다. 시원하고 에너제틱한 분위기의 시즌송으로 남녀노소 고루 사랑받았다. 마마무 발매일 : 2017년 6월 22일대표곡 : 나로 말할 것 같으면귀여운 허세를 담은 자신감이 돋보였다. 마마무만이 할 수 있는 콘셉트로, 밉지 않고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다가왔다. 네 멤버의 개성있는 매력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가사와 안무가 어우러졌다. 최강 퍼포먼스 그룹답게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무대로 팔색조 매력을 방출했다. 음원차트 1위와 음악방송 7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매드클라운 발매일 : 2017년 2월 3일대표곡 :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다비치 이해리·소유·수란·진실 등 솔로 여가수와 막강 시너지를 낸 매드클라운이 '음원강자' 볼빨간사춘기를 만났다.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매드클라운의 서정적 랩과 볼빨간사춘기 특유의 묘한 감성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흔한 이별 소재를 집과 연결시켜 풀어나간 가사로 대중들의 공감을 얻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2.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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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일본 프로모션 성황리에 마치고 귀국, "오늘은 뮤직뱅크로 출근해요~"

카라 한승연 구하라 허영지 박규리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허영지)가 일본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지난 27일 카라는 일본 싱글 11집 ‘맘마미아’의 발매일에 맞춰 현지로 출국했다. 첫 날 오리콘스타일, NHK, BS아사히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진행한 카라는 28일에는 니혼TV의 ‘슷키리’ 생방송에서 신곡 ‘맘마미아’의 화려한 무대를 공개하면서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방송이 끝나자 마자 카라의 ‘슷키리’ 출연 사실이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등, 일본 현지의 카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오후에는 오다이바의 대형 야외무대에서 예정된 오프라인 이벤트에는 비가 오는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 부터 팬들이 줄을 서는 등,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했다.이날 무대에서 카라는 신곡 ‘맘마미아’와 ‘쏘 굿(So Good)’을 비롯해 ‘스텝(STEP)’의 라이브 무대를 일본 팬들에게 선보이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빡빡한 일본 현지 프로모션 일정을 마친 카라는 28일 밤 비행기로 귀국했다.카라는 29일 KBS2 ‘뮤직뱅크’, 30일 MBC ‘쇼!음악중심’, 31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면서 ‘맘마미아’의 화려한 무대를 국내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8.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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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싸이, 오는 12월 서울 체조경기장 단독콘서트

'국제가수' 싸이(36·박재상)가 올 크리스마스를 국내 팬들과 화끈하게 보낸다.싸이는 오는 12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 체조경기장에서 8개월만에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한 공연 관계자는 "1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총 10일간 싸이 공연용으로 대관 신청이 확정됐다. 미국에서 신곡 작업 중인 싸이가 오는 11월초 미국 소속사 측과 회의를 해 정확한 공연 날짜를 잡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5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상암이나 잠실 주경기장은 바깥 날씨가 추워 야외 공연이 힘들다. 체조경기장의 수용인원이 1만2000명이라 닷새 연속으로 공연을 펼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13일 이후 8개월만. 당시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해프닝'을 열고 '젠틀맨'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이후 싸이는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젠틀맨' 프로모션을 펼쳤다. 한국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을 펼친다면 싸이의 신곡을 첫 공개하는 무대가 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최근 싸이는 이탈리아 패션지 '루오모 보그' 10월호 인터뷰를 통해 "전설적인 아티스트인 에어로스미스 스티븐 타일러가 내 바로 옆에서 녹음을 완료했다. 내가 중학생이었을 때 그들의 노래를 들으며 울기도 했다. 에어로스미스는 내 롤모델이다. 그와 콜라보레이션을 하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내 삶을 사랑한다"며 신보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두 사람이 함께한 곡의 발매일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싸이는 이달 초 일시 귀국해 한국에 머물다 지난 21일 미국으로 돌아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10.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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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 “맷돌 창법은 무의식 중에 나오는 버릇”

가수 정엽(34·본명 안정엽)이 올 겨울 대중의 눈물샘을 자극하려고 작정했다. 3년 만에 두 번째 솔로 앨범 'Part1:ME'를 발매한 정엽. 타이틀곡 '눈물나'를 비롯해 '잘 몰랐었다' '내 사람들' '말도 안돼' '위드아웃 유(Without you)' 등 이번 앨범의 수록곡 모두 슬픔이 잔뜩 배어있다. 추운 날씨에 솔로들이 혼자 듣기엔 잔인할 정도로 가사 한 구절 한 구절에서 쓸쓸함이 묻어난다. 닭살 커플들이 예전 헤어진 옛 연인을 떠올릴 만큼 노래가 애절하다. 이렇게 겨울의 문턱에 정엽이 서 있다.-두 번째 솔로 앨범이다. 전부 이별에 대한 노래다. 특별한 이유라도."어쩌다 보니깐 이렇게 됐다. 혹자는 '최근 연인과 이별을 해서 그런 게 아니냐'고 그런다. 하지만 절대 아니다. 연애는 안한지 2년 반도 넘었다."-앨범 재킷이 독특하다. 제대로 된 정면샷이 없다. 대부분 사진이 뒷모습이다. "곡의 느낌과 비슷하게 재킷 컨셉트를 정했다. 이번 앨범의 주제가 '너 없는 나, 나 없는 너'다. 첫 사진을 보면 내가 거울 앞에 앉아있지만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또렷하지 않다. 니가 없으면 나도 없다는 의미다. 이번 앨범 타이틀이 'WE'를 거꾸로 한 'ME'다.'우리'에서 떨어진 '나'라는 뜻이다. 전체적으로 쓸쓸한 느낌을 담아내고 싶었다."-윤종신의 곡 '내 사람들'을 수록했다. 외부 작곡가에게 노래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브라운아이드소울로 활동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외부 작곡가의 노래를 실어본 적이 없다. 원래 내가 만든 노래만 앨범에 수록해야한다는 고집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게 고집이 아니라 아집인 걸 알았다. 앨범 발매일까지 시간이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윤종신 형이 떠올랐다. 예전에 라디오에 나와서 '쟁여놓은 곡이 많다'고 했던 말이 떠올랐다. 윤종신 형에게 부탁했는데 흔쾌히 곡을 주셨다."-MBC '나는 가수다' 출연 후 '대세남'이 됐다. 인기 실감하나."얼마 전에 면도를 한 모습을 공개했는데 다들 관심을 가져주시더라. 오래살고 볼 일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주말 황금시간대의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게 이렇게 큰 영향이 있을지 몰랐다. 내 노래를 들어줄 수 있는 대중이 많아졌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노래를 부를 때 손을 돌리면서 부른다. 일명 '맷돌' 창법이라고 한다. 습관인가."'나는 가수다' 이후에 내가 노래 부르는 모습이 많이 부각이 된 것 같다. 노래에 집중이 안되니깐 그만 돌리라는 의견이 많다. 한 번은 일부러 손을 가만히 하고 노래를 부르려고 집중을 했는데 잘 안되더라. 무의식 중에 나오는 버릇같다. 억지로 고칠 생각은 없다."-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에서 정엽을 패러디한 청엽(개그맨 추대엽)이 나왔다. 본 적 있나."봤다. 하하. 나를 따라해준 건 고맙지만 전혀 안 똑같더라. 사실 은근히 기대했는데 너무 안 똑같아서 실망했다. "-MBC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를 맡아 '라디오쟁이'로 지낸지도 이제 1년도 넘었다. "라디오쟁이라는 말은 참 듣기 좋은 것 같다. 라디오를 꼭 하고 싶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섭외 제의가 빨리와서 솔직히 많이 놀랐다. 그만큼 기뻤고, 잘하고 싶었다. 1년 넘게 하고 있는데 골든마우스도 꼭 타보고 싶다."-라디오를 하면서 얻은 것은."힘들 때 청취자에게 기댈 수 있어서 좋다. 라디오를 하면서 청취자들과 우정을 나누는 것 같은 기분이다."-수요일에는 라디오에서 '여배우 특집'을 한다. 톱 여배우들과의 만남이 떨리지는 않나."매주 수요일은 정말 부담이 많이 되는 날이다. 전혀 모르는 사람과 인터뷰를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나와 다른 세계에 살 것 같은 여배우와 인터뷰를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정말 크다. 하지만 인터뷰를 끝내고 나면 항상 '아 여배우도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주변 동성 친구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여배우는 누구였나."이민정씨였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민정씨랑 친하다. 같이 술도 마시는 사이다. 민정씨가 '여배우 특집'에 출연했을 때 매우 편안한 마음으로 라디오 진행을 했다. 친한 동생의 생일파티에 갔다가 민정씨를 알게 됐다. 톱스타인데 그런 티가 전혀 안나는 친구다.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친구다."-연애를 할 때 어떤 스타일인가."한 번 연애를 하면 오래 사귀는 편이다. 가장 오래 사귄 건 7년이다. 한 사람을 사랑하면 일도 못 할정도로 푹 빠지는 스타일이다. 예전에 사귀었던 친구에게 매일 만날 때 마다 꽃다발을 선물해준 적이 있다. 꽃집 아주머니는 내가 여러명의 여자에게 꽃을 선물하는 바람둥이인줄 알았다더라."-결혼 계획은 없나."왜 없겠나. 있다. 부모님께서 '다른 거 다 필요없다. 여자친구 좀 집에 데려와라'고 말씀하신다. 집에 데려갈 사람이 없는데 어떡하나. 할 수 없지."-연말 계획은."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가 있다. 외로워할 틈도 없이 스케줄이 빡빡하다.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싶다."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1.11.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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